[더뉴스] 신규 확진 1,896명...이번 주 정점 찍고 꺾일 수 있을까? / YTN

2021-07-28 5

■ 진행 : 김정아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치 않는 기록이 또 경신됐습니다. 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델타 변이와 이동량이 앞으로 4차 대유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1900명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주말 효과 사라지자마자 여지없이 확진자가 급증했는데 그만큼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원이 많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최재욱]
그렇습니다. 물론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뿐만 아니라 또 지역 간의 이동이라든지 수도권에서 시작된 부분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여러 가지 이유. 또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수준에 대한 부분 등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러니까요. 그런데 지금 이동하고 접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지난 주만 해도 수도권 이동량이 한 8% 정도 줄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4단계가 계속 시행되고 있고 지방에서도 일괄 3단계 진행되고 있는데 그런데 이동량이 소폭이기는 하지만 수도권, 비수도권 지금 모두 늘고 있거든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최재욱]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만 하더라도 그 전 주에 비해서 수도권에서 이동량은 좀 줄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난 한 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계속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는 0.8%가 증가했고 수도권도 줄지 않고 1.0% 증가, 또 비수도권도 0.7%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동이 증가했다는 건 사람 간의 접촉 또 감염 기회가 그만큼 줄지 않고 늘었다는 거고 사회적 거리두기 이 부분이 효과를 떨어뜨리는 그런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동을 줄이고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가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가 되는데.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 또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지 않았습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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